전자양판점인 하이마트가 오는 30일까지 전자제품을 최고 88% 할인하는
"소문난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은 지난 18일 문을 연 면목점등 전국 41개 매장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저가로 판매하는 양판점에서 다시 할인해주므로 눈여겨본 전자제품이나
여름용 가전기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세일기간동안 개설되는 코너는 절약상품, 가전특별할인, 일일초특가,
여름용품할인 등.

절약상품코너에서는 충전기등 6가지 상품이 최고 61%까지 싸게 판매된다.

소비자가 1만8천원과 4천원인 알카바 충전기와 충전지가 각각 7천원과
1천7백원, 12만8천원인 한우실업 게임기가 5만4천원이다.

세신 빙수기가 2만원에서 8천원으로, 원일 파워믹서기가 6만원에서
3만8천원으로, 하성의 이발기가 5만8천원에서 2만9천원에 나온다.

가전특별할인코너에서는 삼성 LG 대우의 TV, 냉장고, 세탁기, 비디오,
전자렌지, 청소기가 평균 20% 할인된다.

57만8천원인 LG 컬러TV가 20% 할인된 46만원, 1백16만원인 대우 냉장고가
31% 싼 79만8천원, 31만9천원인 삼성 비디오가 20% 깎인 25만5천원이다.

또 대우 세탁기가 86만8천원에서 61만5천원으로, LG 전자렌지가 17만원에서
14만원, 삼성 청소기가 16만4천원에서 13만2천원으로 할인된다.

일일초특가 상품은 21,23,24,27일 일별로 10~30대씩 15~88% 할인판매
되므로 서둘러 구입해야한다.

21일에는 마마전기 콤비자, 한일 오븐토스터, 올림포스 카메라,
콘에어 패션전화기가 각각 4만8천원, 2만7천원, 6만8천원, 5천원에 판매된다.

23일 브라운 커피메이커가 3만8천원, 24일 중형분쇄기가 2만8천원, 27일
삼성 마이캠2카메라가 6만5천원에 나온다.

여름용품할인매장에는 대우와 한일의 선풍기와 LG 삼성 대우 만도의
슬림형 및 벽걸이형 에어컨이 나와있다.

할인폭은 선풍기가 20~50%, 에어컨이 10% 안팎이다.

<김도경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