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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TV 캐치원, 채널 이미지 통일 .. 방송계 도입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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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채널에도 BI(브랜드이미지 통일)가 도입된다.

    케이블TV 유료영화채널 캐치원은 다음달 1일부터 "방송디자인(Network
    Design)" 개념을 적용,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방송디자인"이란 영상 단어 음향등 각종 표현수단을 이용해 채널의 특성을
    일관성있게 표현, 차별화된 채널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을 뜻한다.

    홍콩 스타TV 등 해외방송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마케팅전략이다.

    캐치원은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채널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로고를 바꾸고
    "보고 싶은 영화-캐치원"이라는 새 슬로건을 내걸었다.

    예고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중간에 사용되는 그래픽디자인도 통일성을 염두에
    두고 새로 만들었다.

    캐치원은 새 채널이미지를 널리 알리기위해 연말까지 프리데이(시청방지
    신호를 풀어 케이블가입자 누구나 시청가능토록 하는 것), 시사회, 퀴즈 등
    각종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캐치원은 새로운 채널이미지 도입을 계기로 다음달부터 "캐치원 에로티카"
    "캐치원 마니아"" 캐치원 클래식" 등 장르별 전문편성블록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한다.

    < 박성완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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