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노무현 부총재가 10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노부총재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통합과 정권교체
라는 신념으로 외길을 걸어온 경험을 살려 서울을 개혁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10조원에 이르는 서울시 살림을 알뜰하게 운영하고 부정과 낭비
요소를 제거하라는 것이 시민들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