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이상 노인 8.3% '치매증세' .. 보건사회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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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상 노인중 8.3%가 치매에 걸린 것으로 추산됐다.
이같은 치매유병률은 종전 추정치인 4~5% 및 일본(6.9%)보다 높은 것으로
오는 2020년에는 9.0%로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변용찬 연구위원이 7일 발표한 "치매노인 실태조사
및 관리대책"에 따르면 지난 95년 현재 치매노인은 21만8천96명으로 이중
여성이 18만1천9백18명, 남성이 3만6천1백77명으로 추산된다.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오는 2020년의 치매환자는 61만9천명으로 지난
95년보다 약 2.8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기초적인 언어도 구사할 수 없는 중증치매유병률은 1.1%, 부분적인
간호가 필요한 중등증치매유병률은 2.3%, 독립적인 생활은 가능한 경증치매
유병률은 4.9%를 차지했다.
<최승욱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8일자 ).
이같은 치매유병률은 종전 추정치인 4~5% 및 일본(6.9%)보다 높은 것으로
오는 2020년에는 9.0%로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변용찬 연구위원이 7일 발표한 "치매노인 실태조사
및 관리대책"에 따르면 지난 95년 현재 치매노인은 21만8천96명으로 이중
여성이 18만1천9백18명, 남성이 3만6천1백77명으로 추산된다.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오는 2020년의 치매환자는 61만9천명으로 지난
95년보다 약 2.8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기초적인 언어도 구사할 수 없는 중증치매유병률은 1.1%, 부분적인
간호가 필요한 중등증치매유병률은 2.3%, 독립적인 생활은 가능한 경증치매
유병률은 4.9%를 차지했다.
<최승욱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