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저널과 한독상공회의소는 오는 7월말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남성복및
영캐주얼전시회(HMW.INTER JEANS)에 1백평방m 규모의 한국공동관을 설치한다.

이 공동관에 부스를 설치하면 행정적인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것보다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공동관 설치로 인한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다.

부스임대비 부스인테리어 등록비 디렉토리게재비등을 포함해 부스가격은
5백만원이며 신청마감은 4월30일까지다.

이 전시회는 1년에 두차례씩 열리는 것으로 매회 전세계에서
1천5백여개사가 참가하며 5만여명의 바이어가 찾아온다.

이 전시회는 바이어가 아닌 일반인의 관람을 제한하는 것이 특색이다.

한편 섬유저널과 한독상공회의소는 8월에 열리는 여성복전시회(CPD)에도
1백평방m 규모의 한국공동관을 설치, 남성복전시회와 같은 가격으로 부스를
설치할 업체를 모집한다.

여성복전시회도 신청마감은 4월 30일까지다.

참가문의는 한독상공회의소(3780-4695)로 하면 된다.

< 이치구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