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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이벤트 사전엔 '불황' 없다" .. 지역축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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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문화이벤트 산업이 활기를 띠고있다.

    이는 외국업체들이 달러화가치가 높아진 요즘을 한국시장 공략의 호기로
    보고 판촉이나 이미지제고를 위한 문화이벤트를 활발히 벌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역축제와 전시회 수요가 늘어나는 것도 문화이벤트
    산업이 활기를 띠는데 한몫 하고있다.

    대홍기획은 미국면화협회가 내달 5일 어린이날에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에서 여는 어린이축제의 기획연출을 맡았다.

    (주)아가방과 공동으로 여는 이 이벤트는 미국산 면의 우수성을 알려
    한국내 수요를 늘리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홍기획은 또 월트디즈니로부터 오는7월 개봉예정인 만화영화 "뮬란"과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인 극영화 "아마게돈"의 한국 개봉이벤트를 맡았다.

    제일기획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전"의 기획을
    맡았다.

    오는 21일부터 6월14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릴 이 전시회엔 "모나리자"
    "황금분할도" 등 다빈치와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브라만테의 진품 유화 등
    2백54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일기획은 또 제주도가 오는 7월18일부터 8월13일까지 개최하는 "제주
    세계섬문화 축제" 기획연출도 준비중이다.

    제주시 오라관광지구내에서 열릴 이 축제엔 세계25개국 28개섬의
    전통문화가 선보이게 된다.

    코래드는 질레트코리아 썬파워 파카사가 7일 삼성플라자 태평로점에서 여는
    월드컵 16강 기원 "팬레터 이어쓰기" 이벤트를 벌인다.

    월드컵을 고객확보로 연결시키자는게 이 이벤트의 목적이다.

    또 LG애드는 내달 28일부터 6월1일까지 충주에서 열리는 "충주무술축제"
    기획을 맡았다.

    이 축제엔 택견 해동검도 선무도 신검도등 10여개 전통무술이 시연된다.

    < 강현철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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