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6명 훈련중 사망 .. 폭설로...1명은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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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군인 6명이 행군훈련중 갑자기 몰아닥친 폭설과 추위에 탈진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은 2일 특전사 예하 흑룡부대 소속 부대원들이 1일 오후10시45분께
충북 영동군 용화면 민주지산(해발 1천2백49m) 정상 부근에서 산악행군중
탈진, 김광석(28. 학군 30기)대위와 하사관 5명이 숨졌으며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김대위를 비롯해 이수봉(24)중사 이광암(23)하사 한오환(22)하사
전해경(22)하사 오수남(19)하사 등 6명이다.
또 정승구(22)하사는 군장만이 발견돼 군이 수색에 나섰으며 박동원(24)
중사 등 6명은 탈진 증세로 현재 국군대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장유택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일자 ).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은 2일 특전사 예하 흑룡부대 소속 부대원들이 1일 오후10시45분께
충북 영동군 용화면 민주지산(해발 1천2백49m) 정상 부근에서 산악행군중
탈진, 김광석(28. 학군 30기)대위와 하사관 5명이 숨졌으며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김대위를 비롯해 이수봉(24)중사 이광암(23)하사 한오환(22)하사
전해경(22)하사 오수남(19)하사 등 6명이다.
또 정승구(22)하사는 군장만이 발견돼 군이 수색에 나섰으며 박동원(24)
중사 등 6명은 탈진 증세로 현재 국군대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장유택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