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1일 임승남(60) 롯데물산대표를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상순 전사장은 롯데건설 고문으로 위촉됐다.

임 사장은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뒤 롯데그룹 공채 1기로 입사해
롯데제과 롯데물산 등 그룹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81년 롯데건설 중동건설본부장을 맡으면서 건설과 인연을 맺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