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과 부직포업체인 한올이 양송이 버섯 재배용 부직포를
개발해 상품화했다.

생기원 섬유.청정생산기술개발센터 현순옥박사와 손부현 연구원팀은
버섯의 증산을 겨냥해 부직포를 이용한 버섯 재배용 포트를 국산화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부직포는 버섯 재배 전용으로 일본등에서 들어오는
수입품보다 품질 면에서 우수하면서도 값은 절반정도로 저렴하다고
연구원측은 밝혔다.

이부직포를 이용하면 재배법이 기존 방식보다 용이해 버섯 수확량을
늘릴수 있고 연간 약 12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문병환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