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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집마련] '미분양아파트' : 입지여건 살펴라 ..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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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분양 아파트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청약통장없이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청약예금.부금.저축에 가입해야만 청약할 수 있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돈만 있으면 누구나
    매입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쓸만한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은 "진흙속 진주 고르기"에
    비유될 정도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미분양 아파트는 반드시 분양되지 못한 이유가 있게 마련인데 이중에서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좋은 조건의 아파트를 찾아내는 일이 쉽지 않은
    탓이다.

    미분양 아파트를 선택할 때는 우선 입지여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현장답사를
    하는 것이 필수다.

    교통여건 입지여건 분양가격 등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모델하우스와 팸플릿만 보고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이는 금물이다.

    현장답사를 해봐야만 분양 안내서에 나와 있지 않은 문제점이나 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장이나 혐오시설 건설이 계획돼 있으나 아직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도시계획도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특히 같은 지역이라도 주거여건은 천차만별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컨대 수도권의 1급 주택지로 꼽히는 고양지역이나 남양주 덕소에 건립
    되는 아파트라 할지라도 그 안에서의 입지여건은 실제로 크게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내 1~2순위에서 접수가 마감되는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1년이 지나도록
    미분양 아파트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할부금융회사의 대출을 끼고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할부금융은 대출금리가 높아 상환시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다.

    따라서 원금은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갚는 것이 좋고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자신의 자금여건 등을 고려해 대금상환방법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김재창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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