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중소벤처기업의 멀티미디어영상사업 생화학기술(바이오테크)사
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 "하이테크 벤처타운"이 건립된다.

춘천시는 30일 총 3백90억원(국비 1백80억원,지방비 2백10억원)을 투자,
춘천시 후평동에 "멀티미디어기술 지원센터"및 "생물산업기술혁신 지원
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멀티미디어기술 지원센터는 연건평 3천평 규모로 설립되며 특수작업실
벤처기업보육실 경제정보연구실 등이 들어선다.

역시 3천평 규모로 건립되는 생물산업기술혁신 지원센터는 공동실험실
벤처기업보육실 용매저장실 등을 갖추게 된다.

춘천시는 31일 착공,오는 99년 4월까지 이들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만화영상산업 육성을 위한 "춘천애니타운"도 건립중이다.

춘천시는 이들 시설으로의 기업유치를 위해 임대로 50%경감,저리융자
(연리 7%,5년상환)등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 입주기업의 해외마켓팅 지원을 위해 미국 유럽 동남아등 3개지역
전문가를 위촉키로 했다.

한우덕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