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831일대 2만1천4백11평방m가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돼 용적률이 4백%에서 7백%로 완화된다.

또 성북구 보문동 134일대 보문재개발구역(2만1천55평방m)은 용적률
2백30%이하 지상15층이하로 개발이 제한된다.

24일 서울시는 2차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22개 안건을 심의, 이같이
결정했다.

심의결과에 따르면 금천구 시흥동 831일대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과
함께 도시설계지구로 지정돼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진다.

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보문1주택재개발구역은 층수나 용적률
제한을 조건으로 가결했다.

구로구 구로동 717일대 8천3백6평방m는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신규지정돼
개발이 본격화된다.

<김동민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