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명예퇴직 희망 교원 폭증 .. 서울시교육청, 올 8월 1천148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교원의 명예퇴직 신청자격을 낮춘데다 교원의 정년감축까지 본격
    논의됨에 따라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교원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8월말 명예퇴직 희망자를 조사한 결과,
    초등 8백21명과 중등 3백27명 등 모두 1천1백48명이 명퇴를 희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명예퇴직한 초등 35명, 중등 52명 등 87명에
    비해 무려 13.2배 증가한 것으로 특히 교장, 교감을 제외한 초등교사의 경우
    32명에서 8백4명으로 무려 25.1배가 늘었다.

    교원 명퇴는 지난해 2월말 퇴직자가 초등 1백67명, 중등 86명 등 2백53명,
    올 3월말에는 초등 1백93명, 중등 1백2명 등 2백95명 등 소폭의 증가세를
    보여왔다.

    올 8월 퇴직희망자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교육부가 명퇴자격을 30년
    경력자에서 20년경력자로 낮추면서 실제 45세 이상까지로 신청자격이 낮춰진
    데다 교원에 대한정년감축이 논의되면서 아예 미리 그만두는 대신 명퇴수당을
    받기 위한 ''실리파'' 교원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시교육청은 분석했다.

    시교육청은 "명퇴 희망자 폭증으로 1인당 평균 5천만원씩 지급되는 명퇴
    수당 규모가 5백5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60세 교원 1명이 명퇴할
    경우 신규 임용자 2.8명을 쓸 수 있으나 예산 자체가 삭감되는 마당에 명퇴
    수당 규모가 너무 커 국고보조없이 명퇴희망을 모두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류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

    ADVERTISEMENT

    1. 1

      현대차그룹, 소방청에 '무인소방로봇' 기증...첨단 로봇 기술로 재난 대응력 높인다 [HK영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 현장에 무인 로봇을 투입하며 소방관 안전 강화에 나섰습니다.현대차그룹은 24일 경기 남양주시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소방청에 원격 화재 진압 장비인 무인소방로봇 4대를 기증했습니다. 이날 기증...

    2. 2

      "하루만 넣어도 쏠쏠"…'코인 연애 적금' 하자던 日여친, 알고보니

      일본인 여성인 척 접근해 연애 빙자 사기를 벌인 캄보디아 거점 피싱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피싱사기수사계는 프놈펜 기반 피싱 조직 2곳의 조직원 49명을 범죄단체 가입·활동 및 ...

    3. 3

      "악의적 수사" vs "회삿돈 사적 유용"…박현종 前 bhc 회장 혐의 전면 부인 [CEO와 법정]

      6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현종 전 bhc 회장 측이 첫 재판에서 “먼지털이식 수사로 엮어낸 악의적 프레임”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이 횡령·배임으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