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협동조합법 제정 .. 김성훈 농림부장관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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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농림부장관은 4일 "유통개혁을 통한 농산물의 가격경쟁력향상과
환경농법을 통한 농산물품질및 안전성제고를 위해 소비자협동조합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취임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소비자단체와 생산자단체등의 의견을 수렴, 올 가을 정기국회에
소비자협동조합법을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법은 소비자협동조합설립을 양성화함으로써 농수축산물 유통과정을
대폭 축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법에 따라 소비자협동조합은 농축수산물을 생산자단체로부터 직접
구매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생산자는 비싼 값에 팔고 소비자는
싸게 살 수 있게된다.
현재 재정경제원산하의 소비자보호원이 법안을 만든 상태이지만
궁극적으로 공산품까지 취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중간유통업자들이
반대하는 상태다.
김장관은 또 남북농업협력과 관련,공업분야의 임가공방식처럼 인공씨감자나
참깨 등의 특수작물분야에서 우리측이 종자와 재배기술을 제공하고 북한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정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5일자).
환경농법을 통한 농산물품질및 안전성제고를 위해 소비자협동조합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취임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소비자단체와 생산자단체등의 의견을 수렴, 올 가을 정기국회에
소비자협동조합법을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법은 소비자협동조합설립을 양성화함으로써 농수축산물 유통과정을
대폭 축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법에 따라 소비자협동조합은 농축수산물을 생산자단체로부터 직접
구매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생산자는 비싼 값에 팔고 소비자는
싸게 살 수 있게된다.
현재 재정경제원산하의 소비자보호원이 법안을 만든 상태이지만
궁극적으로 공산품까지 취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중간유통업자들이
반대하는 상태다.
김장관은 또 남북농업협력과 관련,공업분야의 임가공방식처럼 인공씨감자나
참깨 등의 특수작물분야에서 우리측이 종자와 재배기술을 제공하고 북한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정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