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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 끝낸 여권, 당체제 본격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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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여권은 새정부 조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당직개편을 포함한 본격적인 당체제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국민회의는 당기구개편작업을 빠르면 이번주말 늦어도 이달안에 마무리
    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안을 지도부에 제출한 상태이다.

    이와관련,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은 5일 김대중 대통령에게 주례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당기구 및 당직개편 문제 등을 논의한후 구체적인 지침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대행은 "당기구 개편과 관련한 복수안을 갖고 있다"며 "주요 내용은
    정책 홍보 민원 기능을 강화하고 여론조사실을 신설하는 것 등"이라고
    밝혔다.

    국민회의는 당직개편과 관련, 새정부의 기치인 "개혁"에 걸맞는 인사들을
    우선 기용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지난 3일 원내총무대행으로 임명된 한화갑의원 등 주류측 인사
    들이 대거 주요당직에 기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민회의는 그러나 지도체제개편은 전당대회 의결사항인 만큼 지방선거
    이후에 논의키로해 당직개편은 당3역 이하로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민련은 강창희 사무총장과 이정무 원내총무가 입각에따라 당직인선을
    서두르고 있다.

    박태준 총재는 4일 당무회의에서 당직자들에게 일괄사표를 제출받았으며
    늦어도 오는 6일까지 당직개편을 마무리할 방침을 밝혔다.

    박총재는 이날 박구일 통신과학기술위원장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하고
    원내총무는 6일 경선을 통해 선출토록 지시했다.

    이에따라, 당지도부는 5일중 원내총무 경선 후보들의 신청을 받아 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소집, 창당이후 처음으로 원내총무 경선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미 이인구 구천서 지대섭의원이 경선출마의사를 밝혔고 이긍규의원은
    출마여부를 고심중이다.

    이태섭 정책위의장과 변웅전 대변인은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박구일 의원이 사무총장에 내정됨에 따라 공석될 통신과학기술위원장에는
    김범명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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