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점보드릴용 로드와 비트가 국산화됐다.

굴착장비및 다이아몬드공구전문업체인 영풍기계공업(대표 박욱섭)은
터널공사에 사용되는 점보드릴용 로드, 비트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점보드릴용 로드,비트는 국가기간산업 건설, 터널굴착공사에 필수적인
장비로 그간 스웨덴 일본등지에서 전량 수입해온 품목이다.

이번 신제품개발로 연간 약 1천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영풍기계공업은 앞으로 동남아 유럽등지로 이 제품의 수출에 나설
방침이다.

(032)583-8311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