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 사무실 형님이 쓰세요" .. 김석준 회장 강남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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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 쓰십시오"
김석준 쌍용그룹회장은 이번주중 형 김석원 쌍용양회 대표이사 회장에게
중구 저동 쌍용빌딩 4층 회장실을 내주고 강남으로 사무실을 옮긴다.
쌍용빌딩은 쌍용양회 본사사옥으로 형이 지난달 27일 양회회장으로 경영에
복귀함에 따라 사무실을 비워주게 된 것.
정계은퇴후 일본에서 경영구상을 가다듬은 김석원 회장은 지난달 27일 밤
귀국했으며 이번주중 첫 출근한다.
김석준 회장의 새 사무실은 삼성동 경기고등학교앞에 자리잡은 한국중공업
빌딩내의 쌍용건설.
김회장은 이달 14일 쌍용건설 주총에서 대표이사회장으로 선임될 예정
이어서 이 건물 11층에 집무실을 마련한다.
그룹측은 김회장의 짐이 별로 없어 의전을 맡아온 직원들과 단출하게 이사
한다고 밝혔다.
< 고광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일자).
김석준 쌍용그룹회장은 이번주중 형 김석원 쌍용양회 대표이사 회장에게
중구 저동 쌍용빌딩 4층 회장실을 내주고 강남으로 사무실을 옮긴다.
쌍용빌딩은 쌍용양회 본사사옥으로 형이 지난달 27일 양회회장으로 경영에
복귀함에 따라 사무실을 비워주게 된 것.
정계은퇴후 일본에서 경영구상을 가다듬은 김석원 회장은 지난달 27일 밤
귀국했으며 이번주중 첫 출근한다.
김석준 회장의 새 사무실은 삼성동 경기고등학교앞에 자리잡은 한국중공업
빌딩내의 쌍용건설.
김회장은 이달 14일 쌍용건설 주총에서 대표이사회장으로 선임될 예정
이어서 이 건물 11층에 집무실을 마련한다.
그룹측은 김회장의 짐이 별로 없어 의전을 맡아온 직원들과 단출하게 이사
한다고 밝혔다.
< 고광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