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외국인해커가 음란물 게재..교대 전산망 일시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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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11개 국립 교육대학 전산망에 외국인 해커가 침입, 포르노
화면을 게재하고 26일 밤 PC통신 나우누리가 해킹을 당해 전자우편기능이
9시간동안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 비상이 걸렸다.
지난 24일 인천교대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열어본 교수와 학생들은 외국
포르노 잡지에 나오는 음란한 그림이 화면을 가득 채우는 것을 보고 경악
했다.
인천교대는 곧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음란물을 삭제하고 경찰청 컴퓨터
범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네덜란드 혹은 미국인으로 추정되는 이 해커가 교육부가 관리하는
교육전산망을 통해 교육대학 전산망으로 침투한 것으로 보고 인터폴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 김인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8일자).
화면을 게재하고 26일 밤 PC통신 나우누리가 해킹을 당해 전자우편기능이
9시간동안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 비상이 걸렸다.
지난 24일 인천교대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열어본 교수와 학생들은 외국
포르노 잡지에 나오는 음란한 그림이 화면을 가득 채우는 것을 보고 경악
했다.
인천교대는 곧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음란물을 삭제하고 경찰청 컴퓨터
범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네덜란드 혹은 미국인으로 추정되는 이 해커가 교육부가 관리하는
교육전산망을 통해 교육대학 전산망으로 침투한 것으로 보고 인터폴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 김인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