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김당선자에 취임축하 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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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25일 열리는 김대중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미 정부사절단장으로 참석하는 토머스 맥라티 대통령특별보좌관을 통해
김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왔다.
클린턴대통령은 친서에서 "취임식에 초청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
다"면서 "한국 역사상 야당지도자로서 최초로 민주적인 대통령으로 취임
하게 된 것은 진실로 한국의 커다란 승리"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클린턴대통령은 또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 뒤 "조만간 귀하의 워싱턴 방문을 고대한다"며 김대통령의 미국방문
이 빠른 시일내 실현되기를 희망했다.
<김수섭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5일자).
미 정부사절단장으로 참석하는 토머스 맥라티 대통령특별보좌관을 통해
김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왔다.
클린턴대통령은 친서에서 "취임식에 초청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
다"면서 "한국 역사상 야당지도자로서 최초로 민주적인 대통령으로 취임
하게 된 것은 진실로 한국의 커다란 승리"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클린턴대통령은 또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 뒤 "조만간 귀하의 워싱턴 방문을 고대한다"며 김대통령의 미국방문
이 빠른 시일내 실현되기를 희망했다.
<김수섭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