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증권/리전트그룹, 연내 투자신탁운용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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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리전트퍼시픽그룹을 합작 파트너로 잡은 대유증권이 연내에
투자신탁운용업에 진출한다.
제임스 멜론 리전트퍼시픽그룹회장은 24일 호텔신라에서 "대유증권
합작경영 조인식"을 가진뒤 "자산운용을 원활히 하기위해 투신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유통상 이종훈 부사장도 "대유증권의 자회사인 대유투자자문을 오는
6월께 투자신탁운용회사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멜론 회장은 또 "국내 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우호적 M&A(기업인수합병)를
유도하는 등 수익성이 높은 새로운 형태의 국제금융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멜론 회장은 "한국에 진출하려는 미국계 증권 및 투신사보다 앞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재무구조가 좋은 대유증권과의 합작경영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작경영은 대유증권의 대주주인 대유통상의 이부사장이 2년전부터
멜론 회장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5일자).
투자신탁운용업에 진출한다.
제임스 멜론 리전트퍼시픽그룹회장은 24일 호텔신라에서 "대유증권
합작경영 조인식"을 가진뒤 "자산운용을 원활히 하기위해 투신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유통상 이종훈 부사장도 "대유증권의 자회사인 대유투자자문을 오는
6월께 투자신탁운용회사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멜론 회장은 또 "국내 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우호적 M&A(기업인수합병)를
유도하는 등 수익성이 높은 새로운 형태의 국제금융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멜론 회장은 "한국에 진출하려는 미국계 증권 및 투신사보다 앞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재무구조가 좋은 대유증권과의 합작경영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작경영은 대유증권의 대주주인 대유통상의 이부사장이 2년전부터
멜론 회장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