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24일부터 조제분유의 소비자가격을 5~8% 인상한다.

남양유업은 "아기사랑" 7백50mg 제품의 가격을 1만1천5백원에서 1만2천4백원
으로 7.8%, "임페리얼S"은 1만3천7백원에서 1만4천4백원으로 5.1%씩 각각
인상한다고 밝혔다.

남양은 이에앞서 지난 1월 달러당 1천3백원대를 기준으로 분유가격을 16.3%
올렸다.

이번 인상에 적용된 환율은 1천5백원대이다.

<김광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