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사장단회의 폐지...비정기적 협의회 구성 .. 현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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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은 그룹 정례 사장단회의를 폐지하는 대신 비정기적인 "사장단
협의회"를 구성, 계열사간 현안 조정 및 연락 기구로 활용키로 했다.
박세용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장은 23일 "사장단이 모이지 않을 수는 없는
만큼 사장단협의회를 운영할 방침"이라며 "협의회는 정례 사장단회의와
달리 일이 있을 때마다 비정기적으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그룹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7인 운영위원회의 폐지여부에 대해서는
"차차 두고 보자"라며 답변을 피했다.
현대의 사장단협의회 구성방침은 그룹총수 중심의 경영방식을 계열사별
경영으로 전환하라는 새정부측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4일자).
협의회"를 구성, 계열사간 현안 조정 및 연락 기구로 활용키로 했다.
박세용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장은 23일 "사장단이 모이지 않을 수는 없는
만큼 사장단협의회를 운영할 방침"이라며 "협의회는 정례 사장단회의와
달리 일이 있을 때마다 비정기적으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그룹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7인 운영위원회의 폐지여부에 대해서는
"차차 두고 보자"라며 답변을 피했다.
현대의 사장단협의회 구성방침은 그룹총수 중심의 경영방식을 계열사별
경영으로 전환하라는 새정부측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