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철(대표 안국헌)은 각종 제조업체에서 원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알루미늄 판재및 봉재를 시중가보다 10~20%정도 낮은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알루미늄판재는 미국의 알코아사가 생산한
것으로 국내독점판매권을 갖고 있다.

현재 이회사는 1천5백t정도의 알루미늄 원자재 재고및 코일선터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규격으로 처리해 공급할 수도 있다.

이회사의 안사장은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들이 수입알루미늄 원자재를
확보하지 못해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점을 감안,원자재를 저가로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02)( 333 )4363 <이치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