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가총액 1위 한국전력 3일 연속 순매도 .. 외국인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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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싯가총액 1위 종목인 한국전력을 3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다.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11일 한국전력 30만주를
순매도한데 이어 12일에는 35만주, 이날엔 37만주나 순매도했다.
이는 최근 외국계증권사에서 한국전력의 97사업연도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추정하면서 매도의견을 낸 분석자료를 낸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선물매도계약을 체결한 외국인들이 이익을 내거나 매도차익거래를
위해 지수영향력이 높은 한전을 매도한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강헌구 ING베어링증권서울지점이사는 "외국인이 한국에 대한
투자비중을 낮추는 차원이라기 보다는 실적악화에 따른 일시적인 매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4일자).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11일 한국전력 30만주를
순매도한데 이어 12일에는 35만주, 이날엔 37만주나 순매도했다.
이는 최근 외국계증권사에서 한국전력의 97사업연도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추정하면서 매도의견을 낸 분석자료를 낸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선물매도계약을 체결한 외국인들이 이익을 내거나 매도차익거래를
위해 지수영향력이 높은 한전을 매도한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강헌구 ING베어링증권서울지점이사는 "외국인이 한국에 대한
투자비중을 낮추는 차원이라기 보다는 실적악화에 따른 일시적인 매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