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태국 적자예산 허용 검토 .. GDP 1~2%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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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태국에 대한 금융구제조건을 완화, 국민총생산(GDP)의
1~2% 정도의 적자예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정부
소식통들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방콕의 영자지 네이션은 9일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재무부와 태국은행
(BOT)이 IMF의 3차 대출분할금인 17억~18억달러를 받아내기 위해 정부가
내놓을 3차 의향서내용을 금주중 IMF와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금주중 3차 의향서 내용을 최종 확정짓기위해 휴버트 나이스 아태지역
본부장이 방콕에 올 예정이다.
태국은 이미 1,2차 분할금으로 40억달러와 30억달러를 받은 바 있다.
정부 소식통들은 IMF가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3차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는 합의조치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세계은행(IBRD)은 물론 IMF도 이제는 경제위기 이후 예상
밖으로 위축돼온 태국 경제를 진작시킬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IMF의 구제조건이 다음달 이사회에서 승인돼 변경되면 긴축 일변도의
재래식 쓴 약 처방에 근본적 개혁을 의미하게 된다고 소식통들은 설명했다.
IMF는 당초 현 회계연도 태국 정부 예산에 GDP의 1% 수준의 흑자를
기록하도록 조건을 달았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0일자).
1~2% 정도의 적자예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정부
소식통들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방콕의 영자지 네이션은 9일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재무부와 태국은행
(BOT)이 IMF의 3차 대출분할금인 17억~18억달러를 받아내기 위해 정부가
내놓을 3차 의향서내용을 금주중 IMF와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금주중 3차 의향서 내용을 최종 확정짓기위해 휴버트 나이스 아태지역
본부장이 방콕에 올 예정이다.
태국은 이미 1,2차 분할금으로 40억달러와 30억달러를 받은 바 있다.
정부 소식통들은 IMF가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3차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는 합의조치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세계은행(IBRD)은 물론 IMF도 이제는 경제위기 이후 예상
밖으로 위축돼온 태국 경제를 진작시킬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IMF의 구제조건이 다음달 이사회에서 승인돼 변경되면 긴축 일변도의
재래식 쓴 약 처방에 근본적 개혁을 의미하게 된다고 소식통들은 설명했다.
IMF는 당초 현 회계연도 태국 정부 예산에 GDP의 1% 수준의 흑자를
기록하도록 조건을 달았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