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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자동차 새차이름은 'SM...' .. 17일 신차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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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자동차의 차이름이 회사이름의 영문 이니셜을 따 "SM"으로 정해졌다.

    삼성자동차는 4일 첫차 KPQ(프로젝트명)의 차명을 SM525V, SM520, SM520V
    등으로 정하고 오는 17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삼성은 차이름중 가운데 숫자 5는 중형, 뒤 두자리는 배기량(예를 들어
    25는 2천5백cc), V는 V6엔진을 탑재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또 다음 차종에 대해서도 3, 7 등의 숫자로 차의 등급을 분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차명을 조직브랜드 체계로 통일한 것은 "삼성브랜드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가 높고 지난해 실시한 브랜드공모에서도 삼성관련 시리즈가
    가장 많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이같이 기업이미지와 연계한 조직브랜드 전략으로 마케팅비용
    절감과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와함께 삼성차에 부착되는 엠블렘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

    삼성은 은색의 크롬도금한 이 엠블렘이 태풍의 눈을 표현한 것으로
    <>소우주속에서 고객과 자동차의 만남 <>삼성차가 추구하는 안전성과
    고품격, 신뢰성을 상징하고 있다.

    <윤성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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