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자본제휴 관계를 맺었던 공성통신전자와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새 경영진을 구성하고 공동사업에 나섰다.

양사는 3일 공동 회장에 정택주 전공성통신전자사장이, 공동 사장에 이찬진
한글과컴퓨터사장이 각각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양사는 공성통신전자의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과 한컴의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기술을 결합한 종합 정보통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우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