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현 <신한증권 고객부이사>

신한증권은 신한은행그룹의 일원으로 "고객에게 안전성과 최고의
수익을"이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삼고 있다.

수익증권을 최고의 주력상품으로 하여 중소형사로는 최초로 오는3월말까지
1조원의 수탁고를 달성할 계획이다.

수탁고 증대와 더불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말
조직을 개편해 고객부와 투신영업부를 신설했다.

또 업계 최초로 수익증권 실적에 따라 종합건강진단 항공권 주유권 등의
상품을 제공하는 마일리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VIP고객에겐 별도의
부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회사가 판매하는 수익증권의 운용을 전담하는 신한투자신탁운용은
신한금융그룹과 농협의 공동출자로 설립돼 업계상위의 운용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주력상품으로는 우선 1일이상 가입하면 연21~23%의 수익률이 예상되는
MMF를 들 수 있다.

물론 MMF에 3억원이상 투자하는 고객들에겐 연25%이상의 높은 수익률로
운용한다.

또 3~6개월간의 투자에 유리한 신단기 및 단기공사채는 연23~25%의
수익률이 예상된다.

1년에서 1년6개월동안 투자할 때는 장기공사채나 장기우대공사채에
가입하면 연23~25%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장기 및 장기우대공사채 수익증권의 경우 연금형식으로 원하는 시기에
수수료없이 이자(1억원 예치시 세전 월2백10만원수준)를 지급받을 수 있는
거치식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퇴직자나 노후설계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매월 급여처럼 일정액의 이자를
지급받아 생활할 수 있는 편리한 고수익 금융상품이라 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