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사장 박세용)는 아프리카 케냐 보건성과 3백만달러상당의
콘돔 8천만개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나라가 케냐로 콘돔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는 영국
독일 말레이시아 등의 경합업체들을 제치고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익원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