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한장의 여행권(쿠퐁)으로 열차 호텔숙식 관광 등을 할 수
있는 철도관광 상품이 판매된다.

철도청이 수익증대를 목표로 새로 도입한 관광상품은 효도관광, 백암온천
및 지리산 온천관광, 충주호.수안보관광, 단양관광, 외국인의 국내관광을
위한 5개 코스의 코레일팩(KORAIL PAC) 등이다.

지난해이후 철도관광 상품을 잇따라 도입, 성공을 거두고 있는 철도청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작품은 외화획득을 목표로한 코레일팩.

이 상품은 새마을호 열차운임을 10% 할인해주고 있다.

코레일팩은 1박2일 일정의 서울~경주 서울~부산, 2박3일 일정의 서울~경주
~부산코스, 4박5일 일정의 서울~경주~부산~제주코스 등 5개 코스가 있다.

문의처는 서울역 안내센터 (392)7788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