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단신] 한국방송회관 준공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방송회관(이사장 강성구)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목동 신시가지
    사옥에서 김영삼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 전, 현직 방송인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방송회관은 지상 21층, 지하 6층, 연건평 1만5천5백여평의 대형
    인텔리전트빌딩인데 공사는 현대산업개발(사장 유인균)에서 맡아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인환 공보처장관, 이세기 국회문체공위원장, 신우재
    청와대공보수석, 남정판 공보처차관, 박범진, 정동영, 최희준, 길승흠,
    이윤성, 임진출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홍두표 KBS사장, 이득렬 MBC 사장 등 언론계인사들도 참석했다.

    < 박성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3일자).

    ADVERTISEMENT

    1. 1

      100명 중 1명만 구매…외면 받는 대학 졸업앨범

      25일 고려대를 졸업한 김모씨(24)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졸업식 스냅 촬영 아르바이트생을 구했다. 캠퍼스 주요 장소를 돌며 자연스러운 스냅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다. 김씨는 “졸업앨범을 사지 않는 대신 자연스러운 사진을 따로 남기려고 한다”며 “2~3장만 실리는 졸업앨범에 5만~6만원을 쓰느니 같은 비용으로 사진을 수백 장 남기는 편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 졸업앨범 구매자 달랑 9% 그쳐대학 졸업식을 기록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대다수 졸업생이 학교 주관 졸업앨범을 구매지만 최근 관련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을 연 고려대의 졸업앨범 판매량은 350권에 그쳤다. 전체 졸업생(3885명) 중 9%에 불과한 수치다.졸업앨범 수요 급감의 주요 배경으로는 기존 책자 형태의 효용이 떨어진 점이 꼽힌다. 휴대폰이나 클라우드에 대용량 사진을 쉽게 저장, 보관할 수 있게 되면서 앨범을 ‘필수 기념품’으로 여기는 인식이 약해지고 있다. 졸업생 박정아 씨(25)는 “클라우드에 넣어두면 필요할 때 찾아보기도 훨씬 간편하다”며 “학과 동기 중 졸업앨범을 샀다는 사람은 못 본 것 같다”고 했다.딥페이크 등 불법 이미지 합성 범죄가 확산하면서 졸업앨범 촬영 자체를 꺼리기도 한다.연세대 졸업생 최모씨(26)는 “동문이라고 해도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내 사진이 남는 건 부담스럽다”며 “졸업앨범은 한 번 제작·배부되면 이후 사진의 공유 범위를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예 촬영하지 않았다”고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발생한 사이버 성폭력 범죄 3411건 가운데 딥페이

    2. 2

      학폭 피해 고백한 유튜버 궤도…"전교 1등 했지만 많이 맞았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유튜버 궤도(43)가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를 겪었다고 밝혔다.궤도는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 영상에 출연해 10대 시절을 돌아봤다. 그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너무 공부만 했다. 모범생의 교과서였다. 놀지 않고 일주일 내내 공부했다”며 “친구들이 부모님께 늦게까지 논다고 연락했을 때 ‘궤도랑 같이 있다’고 하면 해결될 정도였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학교 폭력 논란이 아예 없다. 저는 주로 많이 맞았다. 맞기만 해서 누구를 때리질 못한다”며 “이유는 없다. 보통 괴롭히는 애들 특징이 부모가 자녀에게 개입하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면 괴롭힌다. 이 아이는 문제가 터져도 어른이 개입을 안 하는구나, 그럼 고립된 아이기 때문에 괴롭혀도 되는 것”이라고 했다.또 “저희 부모님은 일체 개입을 안 했다. ‘네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건 오케이. 그 외 어떤 이유로도 선생님을 만나지 않겠다. 만약 너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학교에 가겠다’고 하셨다”며 “근데 난 이슈가 되고 싶지 않았다. 부모님이 학교에 온다는 것 자체가 나의 가치관 같은 걸 무너뜨린다고 생각했기에 그냥 맞고 넘어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내가 생각해도 약간 얄미웠을 것 같기도 하다”며 “한 과목을 빵점 맞고도 전교 1등을 한 적 있다”고 덧붙였다.기억에 남는 일탈을 묻는 질문에는 “초등학교 때 창문을 깬 적이 한 번 있다. 오랜만에 놀이터에 나갔는데 아이들이 돌을 던지고 있었다. 쨍그랑 소리가 나고 아이들이 사라지더니 아저씨가 나와서 소리를 질렀다”며 “당시 조지 워

    3. 3

      日여성인 척…수십억 뜯어낸 피싱조직 검거

      소셜미디어에서 일본 여성을 사칭해 국내 남성에게 접근한 뒤 투자금 등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가로챈 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캄보디아에 근거지를 둔 한·중 연합조직인 이들은 로맨스스캠과 노쇼 사기 등을 벌이며 100억원대 피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25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피싱 범죄 조직 두 곳의 조직원 49명을 검거하고, 이 중 3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로맨스스캠과 노쇼 사기 등 복합적인 수법을 동원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피해자 68명으로부터 약 10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온라인에 떠도는 여성 사진을 도용해 라인 등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하고 무작위로 국내 남성에게 접근했다.일본 여성을 사칭해 최소 1주에서 길게는 3개월간 친분을 쌓은 뒤 투자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을 썼다. 이들은 2024년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의 혼인 건수가 최근 10년 새 가장 많은 1176건을 기록할 만큼 관심이 높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친분이 깊어지면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쌓인다”며 이른바 ‘코인 연애적금’ 가입을 권유하고 가짜 가상자산 적금 사이트로 돈을 넣으라고 유도했다. 일부 여성 조직원은 피해자와 연인처럼 통화하며 신뢰를 쌓기도 했다.조직원의 국적은 주로 한국과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총책-총괄팀장-팀장-유인책’으로 이어지는 위계 구조를 갖췄으며, 가명을 사용하고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는 등 엄격한 내부 통제 하에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받기도 했다.김유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