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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턴 정치생명 위협' .. 전 백악관 여직원과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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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전백악관 임시직 여직원인 모니카 르윈스키(24)와
    성관계를 갖고 그녀에게 이에 관해 거짓 증언을 하도록 요청했다는 새로운
    섹스 스캔들이 제기됨에 따라 클린턴 대통령의 정치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다.

    헨리 하이드 하원 법사위원회 위원장은 21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혐의
    내용이 사실로 입증될 경우 탄핵절차를 밟는 것이 하나의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이드 위원장은 "증인에게 위증을 교사하고 사법부의 일을 방해하는 것은
    중죄"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클린턴 대통령은 혐의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그는 PBS TV와의 인터뷰에서 "르윈스키와 관계를 가진 적이 없으며 어느
    누구에게도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해 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그러나 95년 당시 21세였던 르윈스키에게 선물을 준적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부인해 왔던 제니퍼 플라워스와의 성관계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바레가수 출신인 플라워스는 70년대에 자신이 클린턴 대통령과 지속적
    으로 관계를 가져 왔다고 주장했었다.

    한편 화이트워터사건 특별검사인 케네스 스타는 클린턴 대통령이 수사에
    협조할 뜻을 밝힘에 따라 백악관에 대해 관련서류제출을 요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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