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서비스는 암석발파용 유압식 크롤라드릴(모델명 RCD1000A)
을 23일부터 시판한다.

이번에 시판하는 크롤라드릴은 유압식으로 설계돼 있어 기존의 공기
압축식과는 달리 분진이 없고 저소음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석산이나 광산,토목공사 현장에서 천공작업을 하는 데 사용되며
동급최고의 굴착속도와 타격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또 엔진룸 내부공간을 확보해 정비와 점검이 쉽고 필터교환과 오일
교환도 편리하게 만들었다.

전장 8천2백mm,전폭 2천5백mm,전고 3천50mm로 대당 판매가격은 1억
5천만원.

<이의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