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길 국민회의 정책위의장과 임창열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2일
오전 7시 은행회관에서 현대 삼성 LG 대우 SK 등 5대 그룹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당부할 방침이다.

이날 모임에서 임부총리는 한계사업과 부실기업 정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줄 것으로 요청하고 그룹간 빅딜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