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무역 회생시켜야" .. 정해주 통산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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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통상산업부장관은 16일 "부도위기에 처해있는 중소기업
수출대행업체인 고려무역을 회생시켜야 한다는 것이 정부입장이며
1대 주주인 무역협회가 곧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고려무역이 도산할 경우 고려무역에
수출을 의존하고 있는 1천여 영세 수출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게되고
총력수출체제 구축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어 회생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장관은 "최근 무역협회도 고려무역을 살려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정부에 입장표명을 요청해왔다"며 "무역협회가 이사회를 열어 고려무역의
부채 1백7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 김호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7일자).
수출대행업체인 고려무역을 회생시켜야 한다는 것이 정부입장이며
1대 주주인 무역협회가 곧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고려무역이 도산할 경우 고려무역에
수출을 의존하고 있는 1천여 영세 수출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게되고
총력수출체제 구축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어 회생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장관은 "최근 무역협회도 고려무역을 살려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정부에 입장표명을 요청해왔다"며 "무역협회가 이사회를 열어 고려무역의
부채 1백7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 김호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