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미사와 특별강연회를 연다.

특별미사는 김수환 추기경 집전으로 20일 오후7시 명동대성당에서
마련한다.

특별강연회는 2월3일~3월3일 매주 화요일 오후7시30분 명동대성당에서
열린다.

천주교 인사뿐만 아니라 불교계의 법정스님, 개신교의 김종일 목사 등도
강사로 참여한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 2월3일 ="문제는 경제가 아니다" (김어상 교수, 서강대)
<> 10일 ="나라와 경제를 생각하는 새로운 틀" (이정우 교수, 경북대)
<> 17일 ="아직도 절약할 것이 많다" (김종일 목사, 가나안농군학교장)
<> 24일 ="나라와 겨레를 위한 종교인의 자세" (법정스님)
<> 3월3일 ="나라 살리기와 민족화해" (최창무 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