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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대우자동차, 핵심부품 공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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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와 대우자동차간에 자동차 엔진등 핵심 부품에 대한 공용화가
    적극 추진되고 있다.

    박제혁기아자동차 사장은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우측에서 디젤 상용차
    4천cc급 엔진의 구매 의사를 밝혀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으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와 기아간의 엔진공용화가 이뤄질 경우 이는 자동차엔진과 같은
    핵심부품에서 국내 업체들간의 첫 제휴가 성사되는 것이다.

    박사장은 또 삼성자동차에서도 부품이 필요하다고 요청해오면 이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말해,앞으로 국내 자동차 업체들간의 부품공용화가 촉진될
    전망이다.

    박사장은 미국 포드자동차와의 제휴와 관련, "현재 프라이드 아벨라등에
    국한돼 있는 OEM생산을 스포티지와 올 연말 출시예정인 아벨라 후속모델
    (B3)로 확대하고 판매 대상지역도 넓히는 것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폴 드렌카우 포드자동차 이사가 이끄는 포드의 실무팀이 이달
    20일께 기아를 방문해 양사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사장은 그러나 "기아와 삼성자동차가 합병할 경우 두 회사를 모두
    어렵게 만들어 국가적으로도 손해가 될 것"이라고 말해 삼성과 기아간의
    인수.합병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함께 미국 포드자동차의 기아 인수설과 포드및 삼성자동차의 기아
    공동인수설에 대해서도 "미국 포드측에 확인해 본 결과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이날 올해 내수 35만대,수출 45만대등 총 80만대를
    판매, 7조3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내용의 금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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