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완 삼성의료원 소화기센터소장이 1일자로 삼성의료원의 신임 의료원장
에 임명됐다.

현 한용철 의료원장은 삼성의료원 명예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최의료원장은 61년 서울의대를 졸업한뒤 36년간 서울대의대에 재직
하면서 대한소화기병학회장, 아세아 대장항문병학회 부대회장, 대한소화관
운동학회장, 대한헬리코박터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의료원장은 앞으로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마산삼성병원 삼성제일
병원 삼성생명과학연구소 등을 이끌게 된다.

의료원장 이.취임식은 오는 5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