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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달러 조기유입으로 외환위기 진정..미/일 은행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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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학영특파원 ]

    국제통화기금(IMF)와 주요 선진국들이 1백억달러를 조기지원키로 한데
    이어 미국의 6개 주요 은행과 대형 투자은행의 대표들이 내주초 한국에 대한
    자금 공급안을 논의하는 모임을 갖는등 민간 금융기관들도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뱅커스트러스트, 뱅크오브뉴욕, 체이스맨해튼,
    시티은행등 6개 은행 대표들은 윌리엄 맥도나우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주선으로 24일 긴급 회동, 미국과 IMF등의 대한 금융지원에 동참키로
    방침을 정하고 구체방안을 논의할 회의를 내주초 열기로 합의했다.

    뉴욕의 금융계 관계자들은 미국 은행들이 한국의 단기외채 상환 연장을
    포함한 민간 차원의 지원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워싱턴 포스트지(지)는 미국 일본 유럽등지의 국제 민간은행들이
    각국 정부로부터 대한 채권회수를 연기하고 신규 장기차관을 공급토록 요청을
    받았다고 25일 보도했다.

    [ 도쿄=김경식특파원 ]

    오부치 게이조일본외상은 25일 미쓰즈카 히로시대장상을 특별히 만나 일본
    시중은행들이 한국 기업들로부터 성급히 자금 회수에 나서는 것을 방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미쓰즈카 대장상은 일본의 민간 금융기관들이 조급히
    행동함으로써 한국경제에 타격을 주는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정부관리들이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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