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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강의 기적을...] "근검절약 어릴때부터" .. 손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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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표수 대동상업고등학교 교장은 20일 "체육복 물려주기등 지금까지
    학교에서 추진해온 것외에 앞으로 국산품애용 물자절약 등으로 경제살리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동상고가 추진해온 대표적인 경제살리기운동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몇해전부터 체육복이나 교복 물려주기운동을 실시해 왔습니다.

    그 후로 소수이긴 하지만 교복을 살 형편이 못되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쓰레기 분리수거, 깡통모으기운동을 벌여온 결과 쓰레기 청소비는 연간
    3백60만원에서 절반인 1백80만원으로 줄었고 빈 깡통은 포철에 팔아 번 돈
    1백25만원으로 볼펜을 사 학생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물자절약운동을 처음 시작하던 때와 비교해 요즘 달라진 점은 있나요

    "물론이죠.

    학생들 소지품만 봐도 전엔 조사를 해보면 양담배를 갖고있는 학생들이 꽤
    됐는데 IMF체제이후 요즘엔 5분의 1정도로 줄었습니다"

    -앞으로 계획은.

    "여러 실천과제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제살리기를 주제로한 토론회 등으로 정신무장은 물론 무절제한 외국여행
    안하기 외화동전 모으기 불필요한 전등끄기 음식쓰레기 줄이기등 다양합니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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