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터블란치(남아공)가 97오메가투어 볼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 25만달러를 획득했다.

터블란치는 20일 필리핀 클라크필드의 미모사GC에서 계속된 개인전결승
최종일 경기에서 상대인 브레트 패트리지(호주)가 경기도중 부상, 전체
36홀중 27번째인 9번홀에서 게임을 포기함에 따라 2홀을 앞선 채 승리했다.

한편 2인조 결승에서는 스코트 레이코크(호주)-에드워드 프라이어트(영국)
조가 우승했으며 박노석-톰 퍼디(미)조는 4강진출에도 실패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