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가 비메모리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시스템LSI사업본부를 발족시키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18일 LG반도체는 사업섹터를 사업본부체제로 전환하고 시스템LSI사업
본부와 LCD사업본부를 신설했다.

또 단위사업부(BU)를 팀제로 전환,결재단계를 축소했다.

이에따라 연구 경영지원 생산 영업 사업등 5개섹터가 7개 사업본부체제로
변경됐다.

신설된 시스템LSI사업본부는 멀티미디어만능칩 자바프로세서등 비메모리
사업을 총괄하며 LCD사업본부는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등의 사업을
맡게 된다.

<김낙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