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기계 유상증자 무산 .. 현대증권, 증자대금 지급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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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기계의 유상증자가 무산돼 청약자들이 증자대금을 돌려받게 됐다.
주간증권사인 현대증권은 청약기간중 부도를 낸 만도기계의 기존주주
청약금과 실권주대금 등 증자대금을 납입일인 16일 만도기계에 지급하지
않았다.
현대증권은 "유상증자기간중에 상황이 변화하면 발행회사가 책임을
진다는 계약에따라 증자대금을 납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기존주주들에게 유상증자 청약대금을 환불해줄 예정이다.
유상증자 청약후에 부도를 내 청약대금이 환불되기는 처음있는 일이다.
현대증권은 만도기계가 유상증자 청약기간중에 부도를 내 실권주만
인수하지 않은 방안을 검토했으나 투자자보호를 위해 증자대금 전체를
납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주병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7일자).
주간증권사인 현대증권은 청약기간중 부도를 낸 만도기계의 기존주주
청약금과 실권주대금 등 증자대금을 납입일인 16일 만도기계에 지급하지
않았다.
현대증권은 "유상증자기간중에 상황이 변화하면 발행회사가 책임을
진다는 계약에따라 증자대금을 납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기존주주들에게 유상증자 청약대금을 환불해줄 예정이다.
유상증자 청약후에 부도를 내 청약대금이 환불되기는 처음있는 일이다.
현대증권은 만도기계가 유상증자 청약기간중에 부도를 내 실권주만
인수하지 않은 방안을 검토했으나 투자자보호를 위해 증자대금 전체를
납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주병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