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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 '97' 앞으로 5일] 한나라당, "최대호재"..IMF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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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당 대선후보들간에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과 관련한 "재협상"여부를
    놓고 연일 선거전략차원에서의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한나라당 이회창 국민회의 김대중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12일 IMF와의
    재협상 논란이 금융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론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등
    국내외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IMF 공방을 득표전에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한 총력전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김대중 후보의 "재협상론"이 우리의 대외신인도를 하락시키고
    결과적으로 금융불안과 "국가부도사태"를 부추기고 있다며 이를 부각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날 선거 막판의 최대 호재로 활용한다는 내부 전략에 따라
    이회창후보의 지방유세나 대변인단의 논평 등을 통해 "재협상론"으로 경제
    위기 극복에 차질이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섣부른 경제지식"이 우리경제를 망치고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국민회의측은 파문이 확산되자 한나라당측의 터무니없는 "뒤집어씌우기"
    라고 반박하면서도 "추가협상" "추후협상"이라는 말로 용어를 바꾸는 등
    진화에 주력했다.

    김대중 후보는 이날 미키 캔터 전미무역대표 등과의 화상회의에서 재협상
    이나 추후협상 등의 말은 전혀 하지 않고 IMF협약에 대한 전적인 지지의사만
    밝혔다.

    국민신당 이후보는 이날 박찬종 선대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발표회를 갖고 "IMF와의 협상에 대한 불필요한 마찰을 조장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면서 "협상내용 기조를 유지하되 경제위기 극복에 장애가
    되는 조항에 대해서만 그때그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박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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