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통신판매업체인 델컴퓨터는 11일 초경량 초박형 노트북PC 신제품인
"델 래티튜드CP"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20배속 CD롬드라이브와 플라피디스크드라이브를 포함한 두께가
1.5인치(3.5cm)이며 무게는 2.5kg.

플라피디스크드라이브는 착탈식으로 돼 있어 플라피디스크드라이브를 뺄
경우 총 중량은 2.4kg이다.

인텔 2백33MHz급 펜티엄 MMX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메모리 32메가바이트
(MB), 3.2기가바이트 하드디스크드라이브, 33.6Kbps급 모뎀을 내장했다.

화면표시장치는 13.3인치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를 달았다.

이달말부터 본격 공급될 예정이며 시판예정가는 4백49만원(부가세별도).

<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