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상설이 나도는 대중의약품가격이 도매단계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의약품도매업계에 따르면 가격인상설이 나도는 인기대중약품을
중심으로 강세권을 나타내 영양제인 아로나민골드 1백20캡슐짜리가 5백원이
올라 1만원서에 거래되고 있다.

비콤C과 콘택6백는 1백정과 1백캡슐짜리가 6천8백원씩에 거래되고 있다.

겔포스 48포와 레미나 4백포짜리는 1천원씩 오른 1만2천원과 3만5천원선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게보린과 훼스탈 1백정과 2백정짜리가 5백원과 1천원이 오른 7천5백원과
1만5천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인사돌과 아락실도 1백정과 35포짜리가 1천원과 5백원이 상승해
2만3천원과 9천원선에 팔리고있다.

라식스는 3백정짜리가 1천원이 올라 2만2천원선에 도매되고 있다.

도매업계에서는 앞으로 이들 품목들이 10%이상 가격이 오를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