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파키스탄 대통령 사임 .. 대법원장/총리 불화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파루크 아흐메드 레가리 파키스탄 대통령이 2일 대법원장과 총리간 불화에
    따른 정치적 위기로 인해 사임했다.

    레가리 대통령은 이날 사태의 해결을 위해 중재역할을 해온 제한지르
    카르마트군 참모총장과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사임을 발표했다.

    레가리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와즈 샤리프 총리가 이끄는 정부가 자신
    에게 지난 94년 사자드 알리 샤를 대법원장으로 임명한 조치를 취소하고
    선임판사를 차기대법원장에 임명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이날 샤 대법원장은 헌법상 의회해산권을 대통령에게 환원
    시킨다고 판시했으나 17명의 대법관중 10명은 이에 반발하면서 즉각 이를
    번복하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정치적 갈등이 고조, 군의 개입가능성이 우려
    됐었다.

    대통령의 이같은 사임발표는 대통령이 출범 10개월째인 현 정부를 해산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은 것으로 파키스탄의 이번 정국혼란은 대법관을
    12명에서 17명으로 확대한 것과 관련, 샤리프 총리와 샤 대법원장의 반목
    에서 비롯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3일자).

    ADVERTISEMENT

    1. 1

      트럼프 발표 15분前 '수상한 원유거래'…"누군가 큰돈 벌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대화했다’고 밝히기 직전 국제 유가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도 거래가 나타났다. 발표 직후 원유 선물 가격이 급락한 점을 감안하면 관련 정보가 미리 유출됐고,...

    2. 2

      카타르, 한국 등 4개국에 LNG 공급 불가항력 선언

      카타르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24일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이탈리아 벨기에 등 4개 국가와의 장기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지난주 이란의 미사일 ...

    3. 3

      "이란 사태 이어지면 국제유가 배럴당 179달러까지 급등"

      중동 전쟁이 상반기 내내 이어질 경우 국제 유가(두바이유)가 역대 최고 수준인 배럴당 179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에너지경제연구원(에경연)은 24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나리오에 따른 국제 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