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산책] 직접 전화하세요
남겼다.
"앞으로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나한테 직접 전화하세요"
지금은 실무적인 절차나 형식논리에 얽매일 시간이 없다는 절박성과
단호함이 엿보인다.
증시안정을 위한 많은 약속보다 이 말 한마디가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제난의 골이 깊디 깊은 터에 묘책이 없다는 것은 서로가 안다.
그럼에도 팔을 걷어부치는 이가 있다는 것은 한가닥 희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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