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와 조각 설치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실험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이진용씨가 25일~12월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박여숙화랑(544-7393)
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장르의 벽을 허물면서 자신만의 고유한 기법을 찾고 있는 이씨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작품은 "나의 기억속으로 (In My Memory)" 연작 30여점.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씨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조각부문에서 특선
3회, 서양화 및 한국화부문 등에서 세차례 입선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