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선거비용 관리해 줍니다" .. 상업은행, 통장 발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상업은행은 6일 제15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선거비용을 관리해
주는 상품인 "한아름 월계관통장"을 개발,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업은행은 현행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방지법상 제15대 대통령선거에
입후보할 사람은 반드시 금융기관에 예금통장을 개설하고 이 통장을 통해서만
모든 공식 선거비용을 관리하도록 한 점에 착안, 이 통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통장은 이번 대선에 후보로 나선 사람이나 후보가 지정한 회계책임자만
가입이 가능하고 보통예금으로만 거래해야 한다.
따라서 금리는 연1%가 적용된다.
또 선거기간 중에는 타행환수수료를 포함한 송금수수료와 자기앞수표발행수
수료를 면제해주고 후보가 요청할 경우에는 거래내역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무료로 통보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거명칭 정당명 입후보자성명 선거기간등 선거내용도 통장안에 기재해준다.
상업은행은 이와함께 입후보자 전용창구인 "월계관창구"를 선거기간중에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성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7일자).
주는 상품인 "한아름 월계관통장"을 개발,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업은행은 현행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방지법상 제15대 대통령선거에
입후보할 사람은 반드시 금융기관에 예금통장을 개설하고 이 통장을 통해서만
모든 공식 선거비용을 관리하도록 한 점에 착안, 이 통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통장은 이번 대선에 후보로 나선 사람이나 후보가 지정한 회계책임자만
가입이 가능하고 보통예금으로만 거래해야 한다.
따라서 금리는 연1%가 적용된다.
또 선거기간 중에는 타행환수수료를 포함한 송금수수료와 자기앞수표발행수
수료를 면제해주고 후보가 요청할 경우에는 거래내역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무료로 통보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거명칭 정당명 입후보자성명 선거기간등 선거내용도 통장안에 기재해준다.
상업은행은 이와함께 입후보자 전용창구인 "월계관창구"를 선거기간중에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성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7일자).